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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마태복음

마태복음 28장 다시 살아나심 마태복음 28장 다시 살아나심 Tolle Rege/마태복음 2012-07-01 01:59:29 예수님의 부활은 그의 죽음과 함께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말하실 때마다 다시 사실 것도 함께 계시하셨던 것이다.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간 것은 예수님의 부활 예고를 기억하였기 때문이 아닐 것이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라고 말한 것은 이를 입증한다. 천사는 그들에게 예수께서 더이상 무덤에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음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천사는 예수님이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라고 말하였다. 드디어 열한 제자는 갈릴리에 가서 예.. 더보기
마태복음 27장 십자가에 죽으심 마태복음 27장 십자가에 죽으심 Tolle Rege/마태복음 2012-07-01 00:47:45 드디어 예수님은 유대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진다. 빌라도의 첫번째 질문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는 정치적 질문이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네말이 옳다고 긍정하신다. 이전에 대제사장의 심문앞에서 예수님은 아무 변병도 아니하시고 침묵하셨지만 "네가 그리스도나?"는 결정적인 질문에 대하여는 침묵하지 않으신 것처럼 빌라도의 결정적인 질문에도 예수님은 침묵하지 않으셨다. 이 심문 과정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셨는데 그것은 자신이 메시아이며 유대인의 왕임을 시인하신 것이다. 결국 유대인이 고대하던 메시아이며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이 유대인에 의하여 배척을 받고 죽임을 당하시는 역설이 일어난.. 더보기
마태복음 26장 마지막 날 밤 마태복음 26장 마지막 날 밤 Tolle Rege/마태복음 2012-06-30 00:50:48 예수님은 25장의 세가지 비유를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후 이틀이면 유월절인데 인자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하여 팔릴 것이라고 하셨다. 결국 이 세가지 비유는 예수님의 마지막 교훈이 되고 말았다. 이미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예수를 흉계로 잡아죽이기로 의논을 하고 있었고 명절이 오기전에 그 일을 결행하려고 하였으니 예수님의 죽음은 매우 임박한 것이었다. 죽음을 앞둔 예수님에게 귀한 향유를 부은 이름모를 여인과 제자중 하나인 가롯 유다의 배반은 날카로운 대조를 이룬다. 물론 여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예수님은 여인이 자신의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장례를 위하여 한 것이라고 평가하신다. 그리고 복음이 전파되는.. 더보기
마태복음 25장 세가지 비유의 교훈 마태복음 25장 세가지 비유의 교훈 Tolle Rege/마태복음 2012-06-28 23:33:25 이어지는 세가지 비유는 앞에서 말씀하신 핵심 교훈에 대한 설명으로 주어진다. 앞에서 예수님은 말세에 대하여 가르치시려던 것이 아니라 말세를 대비하여 현재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하여 가르치셨음이 이어지는 세가지 비유를 통하여 명백해진다. 예수님의 깨어있으라, 혹은 준비하고 있으라는 가르침의 내용은 이 세가지 비유를 통하여 더욱 풍성하고 명백하게 계시되고 있는 것이다. 첫번째 비유는 소위 열처녀 비유인데, 그 비유의 핵심은 지혜로운 처녀들은 기름을 준비하였다는 것이다. 미련한 처녀들이나 지혜로운 처녀들이나 전부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은 동일하지만 기름을 준비한 여부에 따라서 신랑을 만나기도 하고 혹 못 만나.. 더보기
마태복음 24장 깨어 있으라는 교훈 마태복음 24장 깨어 있으라는 교훈 Tolle Rege/마태복음 2012-06-28 23:14:05 제자들이 왜 성전건물을 가리켜 보이려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변방인 갈릴리에 살던 제자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의 웅장함과 화려함은 그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이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성전의 완전한 파괴라는 충격적인 말씀을 던지신다. 왜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셨을까?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자 즉시 일어난 성전청결 사건은 성전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를 짐작케 한다. 그것은 성전은 이미 타락할 대로 타락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적 임재라는 본래적 의미를 상실한지 오래라는 것을 보여주고 결국 성전파괴의 언급은 성전이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런데 제자들.. 더보기
마태복음 23장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마태복음 23장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Tolle Rege/마태복음 2012-06-25 00:47:28 예수님은 무리와 제자들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곧 당시의 종교권력자들의 위선적 실체를 폭로하신다.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들이며 행위를 해도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며 문안받고 사람들에게 랍비라 칭함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지적하셨는데 이것은 그들이 한마디로 외식자요 위선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켜야 하되 그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것을 가르치셨다. 그리고 이어서 예수님은 하나님나라의 질서를 가르치시는데 아버지는 한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며 지도자는 한분이시니 곧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하나님나라의 이런 질서에서는 큰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 더보기
마태복음 22장 정면 대결 마태복음 22장 정면 대결 Tolle Rege/마태복음 2012-06-25 00:20:19 21장에서 권위에 대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하신 두가지 비유는 스스로 권위를 주장하는 그들의 실상이 어떤 것인가를 고발하는 비유였다. 그들은 아버지에게 가겠다고 말은 하였으나 실제는 가지않은 위선자들이며 결국 하나님께 불순종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이 스스로 권위를 주장하는 것은 한마디로 정신없는 소리인 셈이다. 두번째 비유는 그들이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한 자들이며 심지어는 포도원 주인의 아들마저 죽인 극악무도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이 바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인 줄을 알고 예수를 잡고자 하였다. 이렇게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본격적으로 예루살.. 더보기
마태복음 21장 예루살렘 입성 마태복음 21장 예루살렘 입성 Tolle Rege/마태복음 2012-06-23 22:59:41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는 목적은 이미 20장에서 명백히 밝혀졌다. "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할 것이나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는 말씀처럼 예수님은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것이다. 특별히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입성이 왕이 시온에 임하시는 것인데 그 왕은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메는 짐승의 새끼를 탄다는 예언이었던 것이다. 즉 예수님이 나귀를 타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