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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7장 근심과 회개

고린도후서 7장 근심과 회개

Tolle Rege/고린도후서

2013-10-08 16:46:10


 

  이제 바울은 얼마있으면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것이다. 바울은 그들이 마음을 열고 자신을 영접하기를 기대한다. 바울은 자신이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치 아니하였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거나 속여 빼앗은 일이 없다고 말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정죄하려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향한 바울의 진정과 사랑을 알아달라는 것이다. 바울에게 고린도 교회는 함께 죽고 함께 살아야될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신뢰하며 크게 자랑할 일도 으므로 온갖 난을 겪으면서도 큰 위로를 받고 가쁨을 넘친다고 말한다.

 

  지금 있는 마게도니아에서도 바울은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란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바울은 디도를 만나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듣고 크게 위로를 받았다. 디도는 고린도 교인들이 자신들의 불의를 애통하며 바울을 사모하고 열심있는 것을 보고함으로 바울을 더욱 기쁘게 하였다. 비록 이전에 바울은 자신이 엄중한 편지로 그들을 근심하게 하였지만 이제는 회개에 이르게 된 것을 기뻐한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루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자신이 엄중한 편지를 쓴 것은 그 불의를 한자를 책망하기 것도 아니고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옹호하려는 것도 아니고 오직 그들을 하나님의 교회로 바르게 세우려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다.

 

  고린도 교회의 회개로 인하여 바울은 큰 위로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디도 또한 크게 기뻐하였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보낸 디도를 두려움과 존경하는 마음으로 영접하고 순종함으로써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디도에게 자랑한 것을 부끄럽지 않게 하였다. 바울은 이 일로 인하여 범사에 고린도 교회를 신뢰하게 되었고 크게 기뻐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