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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시편

시편 63편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시편 63편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Tolle Rege/시편

2013-11-26 17:31:4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는 이 고백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당연히 주는 나와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시인은 자신이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주를 갈망하며 주를 앙모한다고 한 것이다. 시인에게 하나님의 언약의 하나님이므로 이렇게 간절히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시인이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성소에서 주를 바라본다고 특별히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의 맺음을 증거하는 장소인 성소를 지칭한 것은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이 언약을 통하여 나타남을 의미할 것이다.

 

  시인은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입술로 주를 찬양하는 것이다. 시인은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손을 들리라고 고백한다. 주의 이름은 바로 여호와이시고 여호와는 바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이다. 시인은 바로 이 언약의 하나님을 찬양하리라 말하는 것이다. 시인은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영혼이 만족한다고 고백한다. 그러므로 시인은 침상에서도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 주를 찬송한다. 하나님은 시인을 도우시며 날개로 품어 보호하신다. 그러므로 시인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며 시인의 영혼을 주를 가까이 따를 때 주는 오른손으로 시인을 붙드신다. 그러나 시인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다. 그러나 거짓말 하는 자의 입은 막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