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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시편

시편 61편 나의 부르짖음을

시편 61편 나의 부르짖음을

Tolle Rege/시편

2013-11-25 22:19:2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나의 기도에 유의하소서! " 누가 하나님께 이런 요구를 당당히 할 수 있는걸까? 그리고 이런 요구의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단연히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맺은 언약관계이다. 언약 백성인 시인은 하나님께 이런 요구를 할 언약적 권리가 있고 하나님은 언약백성의 요구를 들으실 언약적 책임이 있으신 것이다.  시인은 자신의 마음이 약해질 때 땅 끝에서 부터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하나님은 자신을 높은 바위에 인도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주는 시인의 피난처이시며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인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주의 날개 그늘아래 피하는 것이다.

 

  이 뿐 아니라 하나님은 시인의 서원을 들으시며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주셨으니 그것은 장수의 복을 주신 것이다. 시인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할 것이며 하나님은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실 것이다. 그리고 시인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주께 서원한 것을 이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