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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시편

시편 60편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시편 60편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Tolle Rege/시편

2013-11-25 22:18:40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분노하시어 그들을 버려 흩으시며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어려움에 처하게 하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다. 시인은 이제 하나님이 회복시켜주시며 갈라진 땅을 메꾸어 주시길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라고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때 징계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징계를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케 하려하심이다. 언약의 목적은 바로 하나님 경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언약원리를 따라서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징계의 궁극적 목적은 회복이다. 그러므로 시인은 회복을 요청하고 있다.

 

 시인은 하나님은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의하여 달게 하시며 주의 사랑하시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한다. 그러므로 시인은 옛적의 일을 회고하면서 주를 경외하고 사랑하는 자를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회고한다. 하나님은 세겜과 숙곳을 이스라엘에게 치지하게 하셨고 요단 동편의 지파와 요단 서편의 지파들을 자기의 것이라고 인정하여 주셨으며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모압과 에돔 그리고 불레셋을 다 제압하여 주셨다. 지금 아마도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시인은 에돔과의 전쟁중인 듯 하다. 그러므로 누가 자신을 이끌어 에돔의 견고한 성에 인도할 것인가? 라고 반문한다. 이 말은 결국 과거에 그랬듯이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깨 달렸음을 고백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시고 이스라엘의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도와 대적을 치시길 간구한다.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는다면 사람의 구원은 헛될 뿐이다. 그러므로 시인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할 것 결심한다. 왜나하면 비록 지금은 자신들이 어려움에 있지만 결국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대적을 밟으시는 분이심을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