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8편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Tolle Rege/시편
2013-11-24 20:14:47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여호와는 위대하시지만 위대하신 여호와께 찬양을 드리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들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이스라엘에 맺은 언약의 상징인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성이라 시온산은 거룩한 산이라 불리우는 것이다.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도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자신을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으로 계시하신 것이다. 위대하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으므로 이스라엘을 위대하신 여호와께 찬양을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위대한 왕이신 하나님의 성에 있는,터가 높고 아름다운 시온산을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온 세계가 즐거워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기 시온산에서 흘러 온 세상을 덮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온산은 이스라엘만의 것이 아니라 온 세계가 즐거워할 하나님의 은혜의 원천임을 말하는 것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요 이스라엘이 맺은 언약이 이스라엘만의 언약이 아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이 지키시는 요새이다. 그러므로 그곳은 언약백성들의 피난처요 이 세상의 권세자들이 넘볼 수 없는 곳이다. 세상의 왕들이 그 성을 보고 놀라고 두려워하니 주께서는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듯이 그들을 깨뜨리실 것이다. 그 성은 만군의 여호와의 성이므로 하나님이 이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시인은 주의 성전안에서 주의 언약적 인자하심을 생각할 때 주의 이름과 그 찬송이 이스라엘을 넘어 땅 끝까지 미치며 주님은 의로 세상을 다스리심을 알게되었다. 그러므로 주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시온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기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시인은 시온을 돌면서 그 곳을 둘러보고 그 망대들을 세어보며 그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고 명한다. 성전에 계신 하나님께서 시온산을 돌보시며 예루살렘 성을 지키심을 후대에 전하라는 것이다. 시인은 하나님은 영원히 이스라엘의 나님이시므로 그가 이스라엘을 끝 까지 지키실 것을 확신가운데 노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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