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7편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시편 47편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Tolle Rege/시편

2012-01-22 0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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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편 역시 앞의 시편과 이어진 시상을 가지고 있다. 시인은 이제 모든 민족들, 만민들이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외치라고 명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 지존하신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왕이실 뿐만 아니라 온 땅의 큰 왕이 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스라엘을 넘어 온 세계에 편만하게 되는 놀라운 복음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만민과 열방을 이스라엘의 발아래 복종케 하시고 야곱에게 상속의 땅을 택하여 주셨다는 말은 하나님의 통치가 아스라엘로 말미암아 온 세상에 이름을 가리키는 것이니 이것은 장차 이스라엘에 임하실 메시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통치가 온 세상에 이름을 암시하는 말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중에 여호와께서 나팔소리 중에 올라가신다함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제 온 세상의 왕으로 그 보좌에 좌정하시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그러므로 시인은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므로 뭇 백성에게 찬양하라 찬양하라고 명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시인은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고 선포하고 있다. 이제 뭇 나라의 인간 통치자들이 모여서 그 발아래 굴복할 것이며 그들도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