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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시편

시편 28편 주께 부르짖으오니

 

 

시편 28편 주께 부르짖으오니

Tolle Rege/시편

2012-01-22 00:08:17


  시인은 여호와께 부르짖고 있는데 아마도 응답을 받지 못한 답답한 처지에 있는 것 같다. 비록 시인은 여호와를 자신의 반석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여호와께서 침묵하시면면 자신이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다고 하소연하고 있는 것이다. 시인은 계속하여 여호와게 부르짖고 간구하고 있는데 그가 향하여 손을 들고 있는 곳은 바로 지성소인 것이다., 지정소는 당연히 성전을 가리키는 것이고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는 시인의 부르짖음과 간구의 근거가 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시인이 여호와께 부르짖고 간구하는 내용은 자신을 둘러싼 악인들에 관한 것이었다. 시인은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시고 보응하실 것을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시인의 악인에 대한 날카로운 묘사인데 그것은 악인이란 단순히 악행을 행하는 자라기 보다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지 아니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즉 악인은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와 그 지은신 만물을 보면서도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악의 뿌리가 하나님을 부인하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는 인간의 죄성인 것을 보게된다.

 

 6절부터 이제 우리는 시인의 찬송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는 여호와께서 시인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신 연고였다.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한 시인은 여호와가 자신의 힘과 방패이시므로 자신이 마음므로 의지함으로 도움을 얻었음을 고백한다. 이어서 시인은 여호와는 자기 백성들의 힘이시며 택한 자들의 구원의 요새이심을 선포하며 마지막으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길 기원하는데 무엇보다도 시인은 여호와께서 주의 백성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인도하시길 소원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