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6편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Tolle Rege/시편
2012-01-22 00:07:12
시인이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다는 말은 단순히 도덕적 행위의 완전함을 말하기 보다는 자신이 흔들리지 않고 여호와를 의지하였다는 믿음이 차원일 것이다. 그래서 시인은 자신의 믿음이 진실됨을 확신하므로 하나님께 자신을 살피고 시험하고 조사해 보시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 아닐까? 그런데 시인이 하나님을 흔들리지 않고 의지하였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적 자비와 진리를 따라서 행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시인은 하나님의 언약적 자비를 목전에 두었으며 주의 언약적 진리를 따라서 행하였으며 하나님의 언약적 자비와 진리를 떠난 허망한 자들, 간사한 자들, 행악자들을 멀리하고 미워하였다고 고백하였을 것이다.
이러므로 시인은 담대하게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감사의 소리를 들려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시인은 진실로 하나님의 언약의 증거막인 성전, 곧 주의 영광이 거하는 여호와의 집을 사랑한다. 그러나 시인은 자기의 영혼을 죄인과 함께 자기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시길 간구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완전함에 행하였다고 할지라도 자기의 구원은 하나님의 속량과 은혜 베푸심에 달려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시인이 자기의 발이 평탄한데 섰다고 한 것은 이 시편 처음에서 고백한 바 여호와를 의지하는 시인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리킬 것이며 그 믿음을 가지고 무리 가운데 여호와를 찬송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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