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1장 유다 멸망이 예고됨
Tolle Rege/열왕기하
2011-07-17 18:39:57
이제 북조 이스라엘은 멸망하였으므로 유다의 역사만 기록이 된다. 히스기야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된 므낫세는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악행을 저지른 자였다. 그는 히스기야가 헐었던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의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일월성신을 섬겼다. 심지어는 여호와의 성전에 일월성신의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세우며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촉발하였다.
결국 이스라엘은 인간 왕을 세우기를 원했지만 자신들이 세운 왕으로 말미암아 망하게 되는 것이다. 여호사밧 이래로 유다 왕조에 흘러 들어온 아합의 더러운 피의 영향력에서 유다는 결국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 것이다. 유다의 죄악은 이전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이방 족속보다 더 심하였고 므낫세의 죄악은 이전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 심하였다. 하나님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릴만한 재앙을 선포하셨다. 여호와는 예루살렘을 그릇을 씻어 업음같이 하실 것이요 남은 자들을 원수의 손에 넘길 것이다. 이스라엘의 멸망에 이어서 유다의 멸망이 예고된 것이다. 므낫세를 이어 유다 왕이 된 아몬도 그 아버지의 모든 길로 행하여 악을 행하더니 그이 신복들의 반역으로 죽임을 당하게 된다. 이제 유다도 이미 멸망한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이다.
[추기] 2019-11-06 16:59:27
열왕기하 21장
히스기야 시대에 유다의 멸망이 예고되었다면 므낫세 시대에 유다의 멸망은 확정되고 말았다. 역대 어느 유다 왕보다도 악명이 높은 므낫세로 인해 이제 유다의 멸망은 돌아킬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을 섬기는 제단을 쌓았으며 아합이 한 것처럼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별을 숭배하고 섬겼다. 심지어 그는 자신이 손수 새겨 만든 아세라 목상을 성전 안에 세웠다. 이리하여 므낫세는 주님이 이스라엘 자손의 면전에서 멸망시킨 그 이방 민족들보다 더 악한 일을 하도록 백성을 인도하였다. 이런 므낫세가 무려 쉰다섯 해동안이나 유다를 다스렸다는 사실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므낫세를 이어 아몬이 예루살렘에서 두 해동안 다스렸는데 그 역시 아버지 므낫세처럼 주님이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고 주 하나님을 잊고 주님의 길을 따르지 않았다. 결국 아몬 왕의 신하들이 그를 반역하고 궁 안에 있는 왕을 죽이고 아몬의 뒤를 이어서 그의 아들 요시아를 왕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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