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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민수기

민수기 16장 공동체의 반란

민수기 16장 공동체의 반란

Tolle Rege/민수기

2011-06-14 19:46:36


불순종 그리고 순종의 요구 그러나 다시 불순종,,,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적 삶은 항상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말마암아 샬롬을 이루지 못한 채 불안정한 상태이다.

여기서 이스라엘 공동체의 분열상이 나타났는데 그것은 레위지파의 고라와 르우벤

지파의 다단과 온이 주동이 돠고 공동체의 250명의 지휘관이 가세하여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대해 도전한 것이었다.

 

그들의 도전은 우선 고라를 중심으로 한 레위지파의 아론에 대한 도전이었다. 레위인들이 성막에서 봉사하는 특권을 스스로 작은 일로 여겼다는 모세의 말로 보아 아마도

그 도전은 레위인 자신들이 성막에서 섬기는 것이 제사장들의 권위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시기심에 기인한 것인 듯하다.  하나님께서 레위인과 제사장의 권한과 직무를 분명히 정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불만을 가진 것은 하나님에 대한 불만과  동일한 것이 었고 악한 불순종이었다.  두번째는 다단과 아비람을 중심으로 한 모세에 대한 도전이었는데 그것은 자신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책임을 모세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것이었으며 심지어 자신들이 나온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억지를 부린 것이었다. 이들은 모세와 아론이 분수를 모르고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인다고 비방하였지만 이들이야 말로 자신들의 분수를 모르는 자들이었다.

 

 이들은 반란은 이스라엘 회중 전체를 진멸하실 정도로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다.

결국 이 반란 사건은 하나님이 주동자들과 추종자 250명을 진멸시키시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러나 이런 두려운 심판을 목도하고도 이스라엘 회중은 여전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고 이들의 죽음에 대하여 오히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이 원망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은 즉각적으로 임하였으니 전염병으로 이스라엘 회중은 일만사천칠백명이 죽임을 당했다.

 

이렇게 출애굽 1세대의 불순종은 그칠 줄 몰랐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적 저주

또한 즉각적이고 엄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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