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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사도행전

사도행전 18장 고린도 선교

사도행전 18장 고린도 선교

Tolle Rege/사도행전

2012-09-01 15:21:58


 

  바을은 아덴을 떠나 아가야 지방의 고린도에 이르렀는데 거기서 동역자가 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만나게 된다.  디모데와 실라도 마게도니아로 부터 내려와서 바울과 다시 합류하게 되고 그들은 회당에서 강론하며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였다. 유대인들은 그들을 대적하며 비방하였지만 회당장 그리스보를 비롯하여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듣고 믿어 세례를 받았다. 하나님은 밤에 환상가운데 바울을 격려하시며 아무도 두려워 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고 명하셨다. 바을은 고린도에서 일년 육개월을 머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 바을은 고린도를 떠나 배를 타고 아시아로 건너와서 에베소에 이르렀고 거기서도 회당에 들어가 유대인들과 변론을 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에베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떠나 배를 타고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안디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바울은 얼마있다가 다시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일차 전도여행때 복음을 전파하였던 곳의 제자들을 굳건하게 권면하였는데 이는 자신이 원래 2차 전도여행 때 목적하였으나 뜻밖의 행로 변경으로 이루지 못하였던 일을 마무리 지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아볼로에 대한 얘기가 잠시 언급되는데 그는 성경의 능통한 자였고 일찌기 주의 도를 배워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쳤지만 그는 요한의 세례만 알 뿐이었다. 그가 에베소에 이르러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자 브르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가르쳤다. 아볼로는 아가야 지방의 고린도로 건너가 은혜로 말미암아 많은 믿는 자에게 큰 유익을 주었으며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힘있게 증언하며 유대인의 말을 이겼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원래 고린도에 있었는데 아마도 바울을 따라서 에베소까지 왔던 것 같다. 이렇게 하나님은 바울에게 아볼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다도, 디모데등 여러 동역자들을 붙여 주시며 복음이 힘있게 확장되도록 하여 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