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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사도행전

사도행전 16장 2차 전도여행

사도행전 16장 2차 전도여행

Tolle Rege/사도행전

2012-09-01 13:03:46


 

  1차 전도여행후에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 없으나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이 1차 전도여행시에 말씀을 전했던 갈라디아 지방의 각 성으로 가서 그들의 형편이 어떠한가를 살펴보고자 2차 전도여행을 떠나려고 하였다. 그런데 마가 요한을 데리고 가는 문제로 바나바와 바울은 심히 다투게 되었고 피차 갈라서게 되었다. 그래서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 가고 바을은 실라와 함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갔다. 바을은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렀는데 거기서 디모데라는 하는 귀중한 제자를 만나게 된다.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칭찬을 받는 신실한 자였다. 바울은 그를 전도 여행에 데리고 떠나고자 하였는데 이후로 디모데는 바울이 가장 신임하는 일생의 동역자가 된다.  바을은 부르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니며 비두니아로 가려고 애를 썻는데 성령은 그들이 아시아에서만 말씀을 전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바을은 이전에 전도하였던 갈라디아 지방을 돌아보고 아시아 주변 지역으로 더 나아가려고 하였지 아시아 외의 다른 지역으로 갈 엄두는 내지 못하던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밤에 환상을 통하여 마게도니아로 건너갈 것을 알게하셨고 이에 바을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자신들을 부르신 줄을 비로서 깨닫게 되었다.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마게도니아 지방의 첫번째 성에 이른곳이 빌립보 성이었다. 거기서 바을은 루디아라는 이방인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여자가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그의 집이 마게도니아 지방의 선교기지로 사용되게 된다. 그러나 1차 선교여행때와 마찬가지로 복음 전파에는 어김없이 고난이 따르게 된다.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에게 귀신을 쫓아낸 사건으로 인하여 바울과 실라는 잡혀서 매를 많이 맞고 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오히려 옥에 갇히는 일로 이적이 나타나고 간수가 믿고 세례를 받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하여 바울이 상객지도 않았던 마게도나아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