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1편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Tolle Rege/시편
2013-12-09 16:10:50
이 시는 앞편과 연결된 시상을 가지고 있다. 환난 가운데 여호와께 부르짖었던 시인은 이제 산을 향하여 눈을 들면서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도우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인이 바라본 산은 시온산일 것이며 그것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적 인자를 의미할 것이다. 그러므로 시인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시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인이 실족하지 않도록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사고 주무시지도 않는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분이시며 동시에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여호와께서 시인의 오른쪽에서 그늘이 되시므로 낮의 해가 그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그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그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그의 영혼을 지키실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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