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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시편

시편 36편 악인이 마음속으로

 

 

시편 36편 악인이 마음속으로

Tolle Rege/시편

2012-01-22 00:14:07


  이 시는 악의 원천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래서 악인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도 않으며 보응을 받지도 않는다고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악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며 침상에서도 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죄악을 거절치 않는다. 그런데 이어서 나오는 여호와께 대한 찬양과고백은 이런 악인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이것은 악인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것을 암시한다. 시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그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다고 노래한다. 시인의 이런 찬송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관에서 나오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래서 시인은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하나님께 있으며 주의 빛안에서만 빛을 보게된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시인은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정직한 자들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시길 기도한다. 여기서 주를 아는 자들과 정직한 자들이 평행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주를 아는 것이 곧 정직한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땅히 찬송을 받으셔야 할 하나님을 일지 못하고 찬송하지 않는 것은 거짓된 행위이며 악인의 특징이다. 이것은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한 바라고 노래한 시편 구절을 생각나게 한다. 하나님의 그런 자들에게 언약적 자비와 진리로 대하시며 교만한 자들과 악인들의 손에서 의인을 건지신다. 그러나 악을 행하는 자는 넘어지고 엎드러지며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