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4편 여호와를 송축함이여
Tolle Rege/시편
2012-01-22 00:12:28
시인이 여호와를 송축하고 찬양하며 자랑하는 것은 여호와께 간구하였더니 모든 두려움에서 건지시고 부르짖으매 환난에서 구원하셨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런 경험을 곤고한 자들이 듣고 기뻐할 것이다. 시인이 경험한 여호와는 천사를 보내어 그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건지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시인은 모든 곤고한 자들이 자신과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며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기를 권유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여호와를 찾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시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데 그것은 혀를 악에서 금하고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하라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추구하라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언약적 삶을 사는 것임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언약적 삶을 사는 자를 시인은 의인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눈은 의인을 행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신다. 의인이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다. 그런데 의인은 마음이 상한 자,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로 묘사된다. 그리고 의인에게는 고난이 많다고도 한다. 이것은 언약적 삶을 사는데 따르는 고난을 의미하는 것이다. 순종의 삶에는 반드시 고난이 따르는 것이 하나님나라의 진리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고난에서 의인을 건지신다. 비록 고난을 당할지라도 다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그 뼈가 꺽이는 일은 없다.
그러나 여호와는 악인에게 분노하시며 그들의 흔적을 땅에서 끊으려 하신다.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며 의인의 대적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렇다고 의인의 언약적 삶이 의인을 의롭게 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여호와가 그 종들의 영혼을 속량하심으로 그에게 피하는 자가 저주를 받지 아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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