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8편 여호화여 노하심으로
Tolle Rege/시편
2012-01-22 00:15:21
시인은 주의 책망과 징계를 받고 있는 상황에 처하여 있는데 하나님이 시인을 향하여 진노하시는 이유는 시인의 범죄로 인한 것이었다. 시인은 자신의 죄악이 머리에 넘쳐 무거운 짐 같으므로 감당할 수가 없다고 토로하며 자신의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는 것은 자신이 우매한 연고라고 고백한다. 그래서 시인의 영혼은 심히 상하였으며 그 마음은 불안하여 신음하고 있다.
하나님의 징계의 방식은 시인을 대적의 손에 붙이신 것같다. 시인이 사랑하는 자와 친구들은 시인의 고난을 멀리하고 친척들도 돌아서며 시인의 생명을 찾는 자는 올무를 놓고 시인을 해하려는 자는 괴악한 일을 말하며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고 있다. 그러나 시인은 이런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징계요 책망인 것을 알므로 대적들의 음모에 대하여 못 듣는 자와 같이 듣지 아니하고 말 못하는 자와같이 입을 열지 않으며 입에는 반박할 말이 없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시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주께서 자신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사 자신을 구원하실 것을 기대한다. 시인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자신의 죄악으로 말미암은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할 일은 오직 자기 죄악을 아뢰고 자기 죄를 슬퍼하는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을 의지하는 것 뿐임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구약성경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40편 여호와를 기다리고 (0) | 2023.04.14 |
---|---|
시편 39편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0) | 2023.04.14 |
시편 37편 악인을 불평하지 말며 (0) | 2023.04.14 |
시편 36편 악인이 마음속으로 (0) | 2023.04.14 |
시편 35편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 (0) | 2023.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