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3장 언약관계의 완전한 회복
Tolle Rege/스가랴
2011-10-22 23:53:12
여기서 그 날은 앞장에서 언급한 바,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시는 날일 것이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큰 애통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애통이후에 은혜가 주어지고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열린다는 것이다. 이는 죄와 더러움을 이스라엘이 스스로 씻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샘을 열어주심으로 씻어주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죄와 더러움을 씻는 일은 무엇보다도 우상을 멸절시키는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하는 일로 부터 시작된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이 바로 죄와 더러움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거짓 선지자들은 아예 백성들 가운데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는 백성들의 마음이 새롭게 되어 거짓 예언을 분별하는 분별력이 주어졌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한편으로는 죄와 더러움을 씻어 주실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호와의 참 목자를 치심으로 양들을 흩어지게 하실 것이다. 이것은 양들을 버리려는 것이 아니라 그 양들 중에서 진실한 참 양을 골라내고 연단하려는 의도인 것이다. 이런 시련 가운데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만 남는데 여호와께서는 남은 자들도 불 가운데 던져 은같이 연단하며 금같이 시험하실 것이다. 이렇게 연단된 남은 자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음성을 들으실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나라의 궁극적인 목적 곧 그들은 여호와의 백성이 되고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니 이렇게 언약관계의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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