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9장 갈대 지팡이 같은 애굽

에스겔 29장 갈대 지팡이 같은 애굽

Tolle Rege/에스겔

2011-09-11 19: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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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째 해 열째 달 열두째 날에 두로에 이어서 애굽의 바로 왕과 애굽을 향한 예언이 주어진다. 여호와께서는 교만한 애굽의 바로 왕을 대적하시어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애굽은 늘 이스라엘이 의지하던 강국이었으며 특별히 갈대아의 신흥 강국인 앗수르와 바벨론에 대항하여 애굽의 군사력을 이스라엘은 의지하였던 것이다. 이런 애굽에 대하여 여호와께서는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와 같이 의지할 수 없는 존재라고 역설하신다. 포로지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의지하던 애굽이 손으로 잡으면 부러지는 갈대 지팡이라고 규정하신다. 그리고 여호와의 칼이 그들에게 임하여 사람과 짐승을 멸한즉 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될 것이니 그들이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 알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애굽 땅을 사십년동안 황폐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애굽 사람들을 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민족 가운데로 헤치실 것이다. 그리고 사십년 끝에 사로잡힌 그들을 다시 모아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나 그들은 거기에서 미약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나라들 가운데 스스로 높이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의 의지가 되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족속은 돌이켜 그들을 바라보지 않을 것이니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이 에언이 주어진 후 17년이 지난 스물일곱째 해 첫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임하였는데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두로 정벌에는 실패할 것이나 그 대신 애굽 땅을 노략하여 빼앗아 갈 것이 예언되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족속을 소생하게 하시고 에스겔이 그들 가운데 예언하게 하실 것이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줄 그들이 알게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