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성경/미가

미가 7장 미가의 중보기도

미가 7장 미가의 중보기도

Tolle Rege/미가

2011-08-23 21:54:03


 

이제 미가는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하나님에게 중보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 먼저 그는 하나님께서 언약법정에서 하신 논고에 대하여 겸손하고 정직하게 이스라엘의 죄악을 전부 시인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재앙을 받아야 할 자로 인식하고 있다.  포도를 거둔후 먹을 포도송이가 없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경건한 자나 정직한 자가 없으며 모두 형제를 대하여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는 자들 뿐이다. 부지런히 악을 행하며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판결을 굽게하고 권세자는 자기 욕심대로 다스릴 뿐이다. 그들 가운데 조금 나아봤자 가시같고 찔레 울타리같이 쓸모없는 자들일 뿐이다.

이들에게 형벌의 날이 임할 것이므로 그들이 혼란 할 것이다 그 날에는 가족관계도   해체되고 모든 인간관계가 깨어질 것이다.

 

그러나 미가는 소망 가운데 여호와를 바라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릴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이 자기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심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대적들은 기뻐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엎드러 질지라도 다시 일어날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들의 빛이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였으므로 진노를 당하겠지만 때가 이르면 주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변론하시고 공의를 세우실 것이다. 그가 빛인로 인도하심으로 이스라엘은 주의 구원을 볼 것이다. 내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있느냐 하던 원수들이 이것을 보고 수치를 당할 것이요 진흙같이 밟힐 것이다. 이스라엘이 성읍을 건축하고 그 지경을 넓힐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에는 온 세상의 각지에서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로 몰려 올 것이다. 그러나 온 세상은 거민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황폐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회복되는 구원의 날은 곧 온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이 될 것이다.

 

이제 미가는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대한 간구로 자신의 기도를 마무리 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숲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하나님의 양떼인 이스라엘을 인도하사 바산과 길르앗과 같이 풍족한 곳에서 먹이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이어서 그는 애굽땅에서 나오는 날같이 하나님이 이적을 보이심으로 열방이 보고 자기 힘을 부끄러워하며 손으로 입을 막고 귀를 막으며 떨면서 여호와가 두려우신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시길 간구한다. 미가는  여호와는 주의 기업의 남은 자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며 오래 진노하시 않고 자비를 나타내시길 기뻐하시는 분이시니 천지에 주와 같은 하나님은 없음을 고백하며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시어 모든 죄악을 부수어 깊은 바다에 던져주시길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그는 옛적에 야곱과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에게 언약적 자비와 신실하심을 나타내시길 기도하였다.

'구약성경 > 미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가 6장 언약법정의 논고  (0) 2023.04.08
미가 5장 메시아의 출현과 통치  (0) 2023.04.08
미가 4장 여호와의 통치  (0) 2023.04.08
미가 3장 인간 통치자들의 실패  (0) 2023.04.08
미가 2장 심판과 소망  (0)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