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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미가

미가 5장 메시아의 출현과 통치

미가 5장 메시아의 출현과 통치

Tolle Rege/미가

2011-08-21 22:28:49


 

패역한 이스라엘의 통치자는 대적에게 포위되어 수치를 당할 것이다. 예루살렘은 포위공격을 당할 것이고 그 왕들은 포로로 잡혀 바벨론으로 끌려 갈 것이다. 그러나 이제 희망없는 인간 통치자 대신 이스라엘을 여호와의 뜻대로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인데 그가 유다 족속중에 가장 작은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나올 것이다.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다는 말은 그가 여호와께서 오래전에 준비하신 왕임을 의미한다. 메시아가 태어날 때까지 이스라엘을 내어 버려두실 것이나 그 후에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메시아는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자처럼 다스림으로 그들이 안연히 거할 것이며 그의 다스림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칠 것이며 온 땅에 평강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나라의 원수들이 침략을 할 때 메시아는 여러 군왕을 일으켜 그들을 칠 것이며 칼로 그들을 황폐하게 하며 자기 백성을 그들에게서 건져내실 것이다.

 

야곱의 남은 자는 메시아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을 의미할 것이다. 그들은 여러나라 가운데와 여러 백성 가운데 흩어져 살 것이다. 이는 분명히 하나님의 나라가 이스라엘이라는 지리적 위치에 국한 되지 않고 전 세계에 걸쳐 임할 것이며 그 나라의 백성이 온 세상에 퍼져서 살 것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고 그렇다면 이는 구약적 한계를 넘어선 신약적 하나님나라의 모습의 예언인 것이다. 그 나라의 백성의 대조적인 두가지 모습이 묘사되는데 하나는 여호와께로 내리는 이슬같고 단비와 같은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양떼 중의 젊은 사자와도 같이 대적들을 진멸하는 용맹한 모습이다. 이는 메시아가 다스리는 하나님나라 백성의 양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들은 겸손한 자들에게는 생명을 주는 여호와의 이슬과 단비 같은 존재이지만 교만하고 악한 자들은 굴복시키는 사자와 같이 용맹한 모습을 나타낸다는 것인데 이것은 그들을  통하여 나타나는 메시아의 통치의 모습일 것이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군마를 멸절하고 병거를 부술 것이며 성읍들을 멸하고 요새를 무너뜨릴 것이며 복술자를 끊으며 점쟁이를 멸하 것이며 새긴 우상과 주상을 멸절할 것 여호와를 순종하지 않는 나라를 심판하실 것이다. 여기서 그 날은 메시아의 출현으로 그 통치가 시작된 후에 그 통치가 완성되는 최후의 심판을 의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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