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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호세아

호세아 13장 북조 이스라엘의 죄악

호세아 13장 북조 이스라엘의 죄악

Tolle Rege/호세아

2011-08-13 02:02:38


    에브라임 지파는 이스라엘의 지도적인 지파로서 여호수아를 배출하였고 그 지파의 여로보암에게는 북조 이스라엘의 왕권이 주어졌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스스로 왕권을 유지하려고 단과 벧엘에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범죄함으로 망하게 되었다. 스스로 높이려 하는 그들은 쉬 사라지는 아침 이슬 같으며 타작마당에서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을 것이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 내셨고  그들에게 여호와 외에는 다른 신이 없고 다른 구원자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하나님은 그들을 광야에서 보살펴 주셨고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배부르게 먹이셨는데  그들이 배가 부르니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곰같이  그들을 찢으며 암사자 같이 그들을 삼키실 것이다.  결국 이스라엘은 패망할 것이니 이는 그들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대적하였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전에 이르기를 자신들을 다스릴 왕과 지도자를 달라고 하며 하나님을 버렸는데 이제 그들을 구원할 왕이 어디 있는가?  하나님은 분노함으로 이스라엘에게 왕을 주셨고 이제 진노하심으로 그 왕을 폐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들이 구한 인간 왕  때문에 멸망하게 된 것이다. 이제 에브라임의 죄악은 하나님앞에 저장되었고 기록되었다.  그러므로 해산의 고통과 같은 고통이 그들에게 엄습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혜없는 아이들처럼 그 때를 알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은 스올의 멸망과 사망의 재앙을 불러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조금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다. 에브라임은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으로 그 근원이 마르며 보배그릇을 약탈당할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앗수르의 침공으로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모든 것을 빼앗길 것을 예언한 것이다. 이스라엘을 정복할 앗수르가 에브라임의 근원을 말리려고 광야에서 불어오는 여호와의 바람으로 묘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