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6장 듣지 않는 백성들
Tolle Rege/예레미야
2011-07-30 16:12:21
예레미야의 사역 당시 유대 백성의 특징은 예언자의 말을 적극적으로 부인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훈계를 받지않고 포학을 그치지 않는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할 것인지 알수가 없다고 탄식한다. 그들은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할 뿐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욕으로 여기고 싫어한다는 것이다. 이사야에게 주어진 이 백성이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한다는 예언 사명이 성취되고 있음을 보게된다.
그들의 두번째 특징은 거짓을 즐긴다는 것이다. 작은 자로 부터 큰 자에 이르기 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 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하였다. 그들은 백성들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평강이 없는데도 평강하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렇게 가증한 일을하면서도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세번째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거부하며 자기 고집을 세운다는 것이다. 여호와게서 선한 길로 가면 평강을 얻으리라 하시는데도 그들은 대답하길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한다. 파수군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지만 그들은 듣지 않겠노라 대답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율법을 거절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북방에서 오는 민족이 이들에게 가져올 무서운 재앙은 점점 돌이킬 수 없이 확정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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