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31장 사울의 최후
Tolle Rege/사무엘상
2011-07-08 23:18:30
사울의 최후가 기록된 이 장은 사울을 비롯한 이스라엘이 얼마나 무력하게 블레셋에게 궤멸을 당했는지를 담담하게 그러나 간략하게 기록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불레셋에게 넘겨주신 결과가 어떤 것이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스라엘 온 군대가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었으며,,,, 사울의 세아들이 죽임을 당하였으며.... 사울이 중상을 입고 스스로를 자살하였으며.... 사울의 무기든 자도 함께 죽었으며..... 죽었다는 이야기가 반복되고 그 마지막은 사울과 그의 세아들과 무기를 든 자들과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날에 함께 죽었더라고 요약하여 기록되었다.
결국 전쟁에 참가한 모든 이스라엘이 왕으로 부터 말단 병사까지 전멸을 당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여 블레셋이 성읍들을 치지하고 살게되었으며
사울은 그 시체도 모욕을 당하였으니 블레셋은 사울의 머리를 베고 갑옷을 벗겨서 그 시체를 벳산 성벽에 못박아 매달았다.
사울이 블레셋에게 직접 죽임을 당하지 않고 스스로 자살하게 된 것과 벳산 성벽에 수치스럽게 못박힌 시체를 길르앗 사람들이 취하여 장사지내고 칠일 동안 금식한 것은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운 이스라엘의 왕 사울에게 부어진 하나님의 마지막 자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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