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5장 하나님의 언약
Tolle Rege/창세기
2011-05-06 14:09:02
아마도 아브람은 전쟁이후에 보복을 두려워하였던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임하시어 "나는 너의 방패" 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은 그를 지키시는 분이심을 알게하신다. 그리고 두번째는 나는 너의 지극히 큰 상급(보상, REWARD) 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큰 상을 주시는 분이란 뜻이다. 그러자 아브람의 반문이 이어진다. 자신은 자식도 없는 자인데 무슨 상이냐는 것이다.그리곤 자기의 생각을 따라서 집에서 길리운 자가 자기 후사가 될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하나님의 약속 그러나 그 약속이 이루어질 조각 구름도 보이지 않는 답답한 현실,,,이 가운데 있는 아브람의 심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다시 한번 13장에서 하셨던 약속을 되풀이 하신다. 아니다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고 그들이 하늘의 뭇 별처럼 번성할 것이라고 하신다. 성경은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었다고 하였다., 여호와의 약속을 믿었다고 하지 않고 여호와를 믿었다함은 그 약속을 하신 여호와의 신실하심을 믿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믿음의 핵심적인 요소를 본다. 즉 믿음은 인격적인 관계라는 것이다. 믿음은 단순히 어떤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차원이 아니라 약속하신 그 분의 인격을 신뢰하는 것이란 의미이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용어 자체가 인격적인 관계사이의 신뢰를 표현해 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를(아브람의 믿음) 의로 여기시고,,,라는 말은 아브람의 믿음을 하나님이 옳다고 인정하신 것을 의미한다. 아브람의 순종을 하나님이 받으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즉시로 하나님은 땅을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아브람의 순종의 기초위에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나라가 임할 것을 약속하시는 것이다. 여기서도 하나님나라는 인간의 순종을 통하여 임한다는 진리가 드러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아브람을 부르신 이유를 확인하여 주신다 그것은 가나안 땅을 주어 차지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브람의 씨가 번성하는 것이 최종목적이 아니라 그 씨가 땅을 정복하게 하시려고 아브람을 부르셨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라" 이것은 마치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목적이 다른 생물처럼 단순히 번성케 하려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려는데 목적이 있었음과 일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씨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이 땅을 정복하는 방식으로 하나님나라는 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죽기 까지 복종함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얻으셨다. 땅의 약속에 대해 아브람은 증거를 요구하였고 하나님은 스스로의 언약적 맹세로서 이를 확증해 보이신다. 결국 아브람이 신뢰할 것은 약속하신 하나님의 인격 뿐인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하나님 자신을 신뢰할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추기 2011. 11.12 토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하나님나라의 두 요소인 씨의 약속과 땅의 약속을 하셨는데 아브람은 씨의 약속을 믿었고 하나님은 아브람의 믿음을 옳다고 인정하셨다. 그런데 아브람은 땅의 약속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였는데 이는 아브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였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약속이 이루어질 것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시길 요구한 것이다.이런 아브람의 요구는 정당한 것이었고 하나님은 아브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하셨으니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아브람과 맺으신 언약이었다. 하나님은 당시 고대 근동의 종주권 조약의 형식을 빌어 아브람에게 하신 자신의 약속의 확실함을 증거해주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인간인 아브람의 수준으로 자신을 낮추신 놀라운 사건이었다. 하나님은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면서 아브람의 후손이 땅을 차지하는 과정을 잠깐 계시하여 주셨는데 그것은 아브람의 후손이 이방에서 사백년동안 객이 되어 괴로움을 받는다는 것이고 그러나 하나님이 그 나라를 징벌하심으로 그들이 큰 재물을 이끌로 나올 것이며 그들이 사대만에 이 땅으로 돌아와서 이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아브람에게 하신 땅의 약속의 성취는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이루어질 것이며 이 기간은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땅이 가득찰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월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시간이며 동시에 아모리족속의 죄악에 대한 심판이 준비되는 시간이기도 한 것이다.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갔으니 이는 황공스럽게도 하나님이 손수 인간에게 피의 서약을 해주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주실 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셨으니 그 땅은 애굽 강에서 부터 큰 강 유브라데까지 이며 겐, 그니스, 갓몬, 헤스 브리스, 르바, 아모리, 가나안, 기르가스, 여부스족속이 퍼져 사는 땅이라고 하신 것이다.
추기 2011. 11. 21 월
도대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씨와 땅의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직접 몸을 낮추시어 피의 서약까지 하신 것일까? 하나님의 피의 서약은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하신 씨와 땅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것임을 맹세하신 것인데 그것이 단순히 아브람의 후손을 통해서 형성된 이스라엘 민족과 그들이 차지할 가나안 땅에 국한된다면 왜 하나님이 그토록 피의 서약을 하시면서까지 약속을 이루실 것을 맹세하신단 말인가? 그것이 왜 그토록 하나님에게 중차대한 문제가 되는 것인가? 이것은 아브람에게 하신 씨와 땅의 약속이 단순히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성취되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큰 목적을 향하고 있기때문이다. 훨씬 큰 목적이란 이브라함의 진정한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나라이기 때문이며 이것은 결국 창조목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하신 씨와 땅의 약속은 바로 하나님나라 성취의 약속이며 궁극적으로 창조목적을 회복하는 약속인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개 주셨으니 선포하셨읋 때 비로서 아브람에게 하신 씨와 땅의 약속이 완전한 의미로 성취된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순조하여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려던 창조목적이 회복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창세기 15장
닥치고 성경/창세기
2019-10-10 20:49:58
창세기 15장
하나님의 엄청난 약속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아브람에게는 전혀 자식이 없었다. 그래서 아브람은 당시의 관습에 따라서 자기 집에서 길리운 자 중에 엘리에셀을 자기의 상속자로 생각하고 있던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람의 몸에서 날 자가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그의 후손이 하늘의 뭇별과 같이 될 것이라고 그 약속을 다시금 확증하여 주신다. 그리고 아브람의 후손이 뭇별과 같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마고 약속하신다. 아브람은 여호와를 믿었고 여호와께서는 아브람의 믿음을 그의 의로 여기셨다. 여호와를 믿었다는 것은 여호와께서 하신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었으며 나아가 약속하신 하나님을 신뢰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약속이 없이는 믿음도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약속이 먼저 있고 그 다음에 그 약속을 믿는 사람의 믿음이 있는 것이다. 약속이 없이는 믿음이 있을 수 없지만 믿음이 없이는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사람의 믿음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창조부터 자신의 뜻을 사람을 통하여 이루시길 계획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 경륜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하나님의 의로우심(신실하심)이라면 사람의 믿음은 사람의 의로움(신실함)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의로우신 행동(약속)에 대한 사람의 합당한 반응(믿음)은 하나님께 대한 사람의 의로운(신실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고대 근동의 종주권 조약의 형식을 빌려 자신의 약속을 아브라함에게 확증하신다. 하나님을 상징하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간 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을 걸고 그 약속을 이루시겠다는 엄중한 맹세의 표시였다.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을 걸고 사람에게 그 약속을 확증하신 것이다.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이 바로 이런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 형상으로 특별히 지으심으로 창조부터 하나님과 사람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하나님은 자신을 낮추시어 사람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시는 분이시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약속을 확증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 날에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셨는데 사실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기 이전, 창조부터 하나님과 사람은 근본적으로 언약적 관계로 출발한 것이다.
'구약성경 >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세기 17장 할례를 요구하심 (0) | 2023.02.05 |
---|---|
창세기 16장 이스마엘 사건 (0) | 2023.02.05 |
창세기 14장 아브람의 전쟁 (0) | 2023.02.05 |
창세기 13장 롯의 선택 (0) | 2023.02.05 |
창세기 12장 아브람의 등장 (1) | 202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