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1장 현숙한 여인

잠언 31장 현숙한 여인

Tolle Rege/잠언

2013-11-20 22: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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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에 대한 훈계이다. 왕은 여자들에게 힘을 쓰지말아야 한다. 이는 모세 율법과 같이 왕은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는 의미일 것이다. 여자에게 힘을 쓰는 일은 왕을 멸망시키는 일이다. 그 다음은 포도주를 마시거나 독주를 찾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이 왕이나 주권자에게 마땅하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왕의 책무는 말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바르게 판단하는 것이다. 왕은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하여여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세상에 권세자를 세우신 목적이다. 모든 권세를 하나님이 주신 것이므로 그 권세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중요한 교훈이다. 그것이 큰 권세이든 작은 권세이든 하나님의 뜻에 반하게 될 때 심판을 받을 것이다. 특별히 권세자의 직무가 공의로 재판하여 억울한 자를 신원하여주는 것은 하나님이 공의로 심판하여 의로운 자들의 억울함을 신원해주시는 것을 반영한다.

 

  덕이 있는 여인은 진주보다 더 귀하다고 말한다. 남편은 이런 여인을 믿으며 그의 산업은 핍절하지 않을 것이다. 그 여인은 남편에게 선을 행하며 부지런히 일하고 집안을 돌보고 집안 일을 잘 다스린다. 뿐만 아니라 그 여인은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미니 그의 남편은 그 땅의 자로들과 함께 성문에 앉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다. 그 여인은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니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할 것이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지만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다.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을 것이다., 여기서 묘사하는 여인의 모습은 남자를 돕는 배필로 여자를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따라서 사는 이상적인 여자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 여자는 누구인가 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 곧 지혜로운 여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