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3편 여호와의 종들아
Tolle Rege/시편
2013-12-07 22:09:27
여호와의 종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한다. 그런데 그 찬양의 시공간이 엄청나게 확대되었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리고 해돋는 데에서부터 해지는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신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호와 이스라엘은 높은 곳에 계신 분이지만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들어세워 권세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에게 가정을 주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하신다.
여기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초월성과 내재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높고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다. 그러나 그렇게 높은 곳에 계신 분이 동시에 스스로 낮추사 세상의 무능하고 약한 자들을 돌보시는 분이시다. 바로 이런 분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시다. 여기에 이스라엘에 계시된 여호와 하나님의 신관의 독특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낮추사 인간이 되셨으며 십자가에 죽기까지 낮아지셨던 분이 다시 살아나사 하늘에 오르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다스리시며 장차 다시 오사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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