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9편 잠잠하지 마옵소서
Tolle Rege/시편
2013-12-05 22:28:26
악인은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시인을 치며 속이는 혀로 말하며 미워하는 말로 두르고 까닭없이 시인을 공격한다. 시인은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대적하며 그들은 악의로 시인의 선을 갚고 미워함으로 시인의 사랑을 갚는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잠잠하지 않으실 것이며 악인이 그를 다스리게 하시며 사탄이 그 오른쪽에 서게 하시고 그가 심판을 받을 때 죄인이 되어 나오며 그의 기도가 죄로 변하게 하실 것이다. 그의 연수를 짧게 하시며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심으로 그의 자녀는 고아가 되고 그의 아내는 과보가 될 것이다. 고리대금 하는 자가 그의 소유를 다 빼앗게 하시며 그가 수고한 것을 낯선 사람이 탈취하게 하시며 그에게 인애를 베풀 자가 없게 하실 것이다. 여호와는 그의 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시며 그 죄악을 항상 여호와 앞에 있게하사 그들의 기억을 땅에서 끊으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인자를 베풀 일을 생각지 않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여 죽이려 하였기 때문이다. 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않더니 복이 그를 멀리 떠났다. 이것이 시인의 대적들이 여호와께 받을 보응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언약적 자비를 의미) 시인을 선대하시며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니 시인을 건지실 것이다. 시인은 가난하고 궁핍하며 그 중심에 고통을 받으며 그는 석양 그림자 같이 지나가고 메뚜기 같이 불려간다. 금식하므로 무릎이 흔들리고 육체는 수척하며 악인들의 비방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시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시인을 도우시며 그 인자하심을 따라 시인을 구원하심으로 악인들로 하여금 이것이 주의 손으로 행하신 일인줄 알게하실 것이다. 그들이 시인을 저주하지만 주는 복을 주시고 오하려 그들에게 수치를 당케 하실 것이다. 여호와는 궁핍한 자의 오른편에 서사 그의 영혼을 심판하는 자들에게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시인은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고 많은 사람중에서 찬송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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