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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욥기

욥기 35장 엘리후의 세번째 훈계

욥기 35장 엘리후의 세번째 훈계

Tolle Rege/욥기

2012-01-14 23:54:00


  엘리후는 욥이 한 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엘리후는 욥이 의를 행하고도 재난을 당한다면 범죄한 것 보다  유익이 무엇인가라고 말한 것은 스스로 하나님보다 의롭다고 주장한 것임을 지적한다. 엘리후는 욥이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또 욥이 의로운들 하나님이 무엇을 받으시겠느냐고 반문한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행한 것을 주장하며 쟁론하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엘리후는 선악의 문제를 따지기 이전에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엘리후의 요점은 어떠한 경우에도 인간은 하나님과 쟁론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