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성경/역대기하

역대하 12장 르호보암의 회개

역대하 12장 르호보암의 회개

Tolle Rege/역대하

2011-11-22 23:35:38


 

르호보암이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을 받았고 그들이 범죄하였다. 그래서 르호보암 제5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고 시삭은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 마저 위협하였다. 선지자 스마야는 르호보암과 방백들들에게 시삭의 침공은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이스라엘을 버리신 연고라고 책망하였다.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외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하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은 시삭의 손에서 구원하셨다. 그러나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기고 말았다. 역대기 기자는 르호보암의 죄악을 언급하면서도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는 않으셨다고 평가하였다. 역대기 기자는 르호보암의 죄악을 지적하면서도 르호보암이 북조 이스라엘의 왕 처럼 여호와를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고 스스로 겸비하여 여호와께 돌이켰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니 이는 다윗의 뒤를 이른 유다의 왕들을 통하여  하나님나라의 명맥이 이어져 왔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