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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역대기하

역대하 11장 르호보암의 치적

역대하 11장 르호보암의 치적

Tolle Rege/역대하

2011-11-21 00:29:56


 

유다와 이스라엘 간의 대규모 내전의 위기 앞에 르호보암은 선지자 스마야를 통하여 주어진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 갔다. 이후 르호보암의 치적은 긍정적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그는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고 견고하게 하였으며 이스라엘을 떠나 유다로 피해 온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은 르호보암을 도와 유다 나라를 강성하게 하였음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르호보암은 자손의 복도 누렸고 아들 아비야를 자신의 후계자로 세웠는데 왕권의 순조로운 승계를 위하여 그의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온 땅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하였는데 이를 역대기 기자는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한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역대기 기자는 르호보암이 선지자 스마야의 말에 순종한 것이나 다윗 왕권의 보호를 위하여 방비를 튼튼히 한 것, 이스라엘에서 도망처 나온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받아들여 유 다를 돕도록 한 것, 그리고 왕권의 순조로운 승계를 위해 지혜롭게 행한  것 등 르호보암의 치세를 그런대로 긍정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역대기 기자는 비록 왕국이 분열되었지만 하나님의 나라는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약속대로 다윗의 후손인 유다 왕들을 통하여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