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1장 유월절 재앙의 경고
Tolle Rege/출애굽기
2011-05-25 16:14:36
드디어 마지막 재앙인 유월절 재앙이 경고된다. 하나님은 이 재앙 이후에야 바로가 이스라엘을 내보낼 것인데 쫒아내다시피 내어보낼 것이며 특이하게도 그들이 나갈 때에 애굽의 은금 패물을 다 취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마지막 재앙은 애굽땅에 있는 사람과 가축의 모든 처음 난 것들의 죽음이었다. 고대 근동에서 장자는 법적 정신적 상속자로서 공동체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었다. 그러므로 장자의 죽음은 공동체 전체에 대한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공동체 전체의 소망이 끊어지는 절망적인 심판이었던 것이다.
모세가 바로의 장자의 죽음을 선언한 것은 바로가 하나님의 종인 모세에게 죽음으로 위협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이 마지막 재앙에서도 하나님은 애굽과 이스라엘을 철저히 구별하심으로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시겠다고 하신다. 모세는 이것이 마지막 재앙이 될 것이며 이 재앙이후에는 바로와 바로의 모든 신하가 자신에게 절하며 애굽에서 나가달라고 간청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 마지막 재앙으로 하나님의 언약적 행동의 목적이 성취되기까지 여호와께서는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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