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0장 마지막 두 재앙

출애굽기 10장 마지막 두 재앙

Tolle Rege/출애굽기

2011-05-25 16: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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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계속되는 재앙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가르치신다.

하나님이 바로와 바로의 신하들 마음을 완강하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표징을 그들에게 보이려 하시는 것이라는 것(1절) 이고 이 표징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시는 표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애굽의 10재앙은 두고    두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후손들에게 여호와가 누구이신지를 알게하는 표징으로서의 생생한 역사적 교훈이 되었던 것이다.

마지막 두 재앙에서 바로의 반응은 이전의 재앙들과 구분된다.

8번째 메뚜기 재앙에서는 바로의 절망적이고 다급한 심정이 표현되는데 그것은 자신이 하나님께만이 아니라 모세와 아론에게도 범죄하였음을 자인하고 이번만 죄를 용서하고 죽음을 면하게 해달라고 애걸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유절절 재앙이전의 미지막 재앙인 흑암의 재앙에서는 바로의 마음이 돌이길 수 없을 정도로 완악해지는 것을 보게된다. 바로는 아제 아예 모세를 죽이려는 위협까지 하며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협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