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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스라

에스라 9장 에스라의 회개기도

에스라 9장 에스라의 회개기도

Tolle Rege/에스라

2011-10-03 16:00:56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온 목적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올라오자 방백들이 나아와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죄악을 고발하였다. 그 고발의 내용은 포로전에부터 있었던 이스라엘의 고질적인 죄악인 이방족속과의 통혼문제였다. 그리고 방백과 고관들이 이 죄악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는 것이다. 에스라가 돌아온 것이 주전 458년이니 1차 귀환(주전 538년)이후 80년이란 긴 세월이 지난 후였다. 이 에스라가 돌라와 목도한 이 사건은 그 세월동안 1차 귀환자들이 점점 타락해 갔음을 보여준다.

 

에스겔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막혀 앉았으며 저녁제사를 드릴 때에 근심중에 일어나 무릅을 끓고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하였다.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처절하게 죄를 자복하였다. 그의 기도의 내용은 이스라엘이 이방의 압제를 받으며 종살이를 하게 된 것은 이스라엘이 조상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범한 모든 죄악으로 인한 것이라는 것이며 그러나 이스라엘이 비록 노예가 되었지만 소생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게하시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돌아와 살게 된 것은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고백이었다.그런데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후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주의 계명을 저버렸으니 이제는 더 이상 하나님게 드릴 말씀이 없고 주 앞에 한 사람도 감히 설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