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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스라

에스라 6장 성전완공과 봉헌예식

에스라 6장 성전완공과 봉헌예식

Tolle Rege/에스라

2011-10-03 15:59:51


 

이에 다리오 왕은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를 조사하게 하였고 메대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는데 거기에는 예루살렘 성전을 중건하라는 고레스 왕의 조서가 기록되어 있었다. 그래서 다리오는 유다의 대적들에게 성전공사를 막지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제자리에 건축하게 하라고 명령을 내렸으며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중에서 성전 건축에 필요한 경비를 끊이없이 지원하도록 하며  유다 백성들이 여호와께 제사드리는데 소요되는 희생제물의 짐승들과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이 요구하는대로 주라는 지시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누구를 막론하고 이 명령을 변조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허는 자들에게는 엄격한 형벌이 경고되었다. 이렇게 하여 성전 건축을 막을 자는 없어졌고 성전 건축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니 주전 516년 곧 다리오 왕 제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건축이 완료되었다.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였고 첫째 달 십사일에는 새로 지은 성전에서 감격스런 유월절을 맞이하였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하고 유월절 양을 잡으매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들과 남아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두 함께 유월절 양을 먹고 즐거움으로 이레동안 무교절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