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8장 에스라와 2차 귀환
Tolle Rege/에스라
2011-10-03 16:00:24
에스라와 함께 2차 귀환(주전 458년)에 참여한 사람들의 숫자는 1차 귀환에 비해 매우 초라하였다. 그만큼 이스라엘 백성의 많은 사람들이 이방의 삶에 안주하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더구나 모인 사람들 가운데 성전에서 봉사일을 하여야 할 레위 자손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에스라는 부득이 족장들을 불러모아 성전을 위하여 섬길 자를 데리고 오도록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에스라와 함께 할 귀환자들의 숫자의 빈약함과 아닥사스다 왕이 성전을 위하여 드린 금과 은과 그릇들의 풍성함은 좋은 대조를 이룬다. 한편 에스라를 비롯한 2차 귀한다들이 가져갈 이런 많은 소유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정에 약탈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에스라는 왕에게 길에서 적군을 막아줄 보병과 마병을 구하기를 부끄러워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늘 왕에게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들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으로 출발하기 전에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여 하나님께서 평탄한 길 주시기를 기도하였고 그 결과 하나님은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지심으로 그들은 평안히 예루살렘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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