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장 바벨론의 멸망
Tolle Rege/예레미야
2011-08-03 17:59:37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여 그 죄과가 땅에 가득하지만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아주 버리신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바벨론 가운데 도망하여 나와서 그들의 파멸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바벨론은 한 때 여호와의 손에 들린 진노의 잔이 되어 온 세상을 취하게 하였으나 그들은 갑자기 넘어져 파멸될 것이다.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이 헛된 우상을 섬긴 것을 인하여 징벌하실 것이다. 이는 바벨론의 멸망이 하나님의 백성을 학대하고 억압한 죄뿐만 아니라 그들의 우상숭배에도 기인한 것임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촉발시킨 것은 무엇보다도 바벨론에 대한하나님의 백성의 송사였다.
날이 이르리니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우상들을 벌하실 것이므로 그 온 땅에 치욕을 당하겠고 그 죽임당한 자가 모두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다. 바벨론을 무너뜨릴 자가 북쪽에서 오리니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바벨론의 파멸을 보고 기뻐 노래할 것이다.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죽이고 온 세상을 죽여 엎은 것 같이 바벨론도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그 중에서 나와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여야 한다. 이런 저런소문으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칼을 피하여 살아남은 자들은 머뭇거리지 말고 어서 떠나야 한다. 먼 곳에서라도 여호와를 기억하며 예루살렘을 생각하여야 한다.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 이란 표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만국을 다스리는 왕이시라는 것이며 그가 바벨론을 멸하시고 아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것이 만국의 왕의 통치행위인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에 관한 예언은 기록되었으며 시드기야 제4년에 시드기야가 바벨론에 소환될 때 스라야가 가지고 갔다. 예레미야는 스라야에게 그 책의 예언을 바벨론에 가서 다 읽은후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강속에 던지며 바벨론이 이와같이 몰락하여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리라 선포하라고 하였다. 시드기야 제11년에 예루살렘 성이 함락하였으니 바벨론 심판의 예언은 유대 멸망 7년전 즉 바벨론이 한창 흥왕하는 그 때에 이미 기록되어 선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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