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9장 깨진 옹기 예언
Tolle Rege/예레미야
2011-07-31 22:07:02
앞에서 토기장이의 비유에 이어서 실제 옹기를 깨는 행위예언은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을 것이다. 특히 백성의 장로들과 제사장들 앞에서 재앙을 선포한 후에 그 목전에서 옹기를 깨뜨리며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듯이 여호와께서 이 백성과 성읍을 무너뜨려 도벳에 매장할 자리가 없을만큼 매장하게 하리라는 선포를 한 것이다.
토기장이 비유와 그 비유를 행위로 옮긴 옹기를 깨는 행위 예언은 유다 백성들이 그만큼 예레미야의 예언을 무시하고 반대했음을 보여준다. 이제는 이런 강력한 행위예언으로 나타내야만 할 만큼 유다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예언에 대하여 무감각하고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그 예언대로 이루어 보라고 조롱까지 했던 것이다. 슬프게도 재앙은 이제는 돌이킬 수 없이 되고 말았으니 이는 그들이 반복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목을 곧게하며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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