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3장 화평을 추구하라
Tolle Rege/야고보서
2013-10-22 20:32:18
언어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자라는 것이다. 야고보는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난다고 말한다. 혀로 하나님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그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 것이다. 야고보는 말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 제어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특별히 교회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입으로 형제를 저주하는 일이 마땅치 않은 일이라고 말한다. 결국 요점은 말을 제어하지 못함으로 교회내에 다툼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참된 지혜와 총명은 온유함과 선행으로 나타나지만 자랑과 진리를 거스리는 헛된 지혜는 시기와 다툼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헛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고 땅위의 것, 정욕의 것, 귀신의 것이므로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악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로부터 난 지혜는 성결하고 마음에 화평하며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다.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 야고보는 오직 참된 지혜만이 화평을 추구할 수 있으며 교회에서 화평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의의 열매를 거둘 수 없다는 엄중한 진리를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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