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장 메시아가 오심

누가복음 2장 메시야가 오심

Tolle Rege/누가복음

2013-06-08 23: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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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탄생의 소식은 제일 먼저 베들레헴의 목자들에게 전하여졌다. 천사는 그들에게 온 백성에게 미칠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한다고 하였다. 그 소식은 다윗의 동네 곧 예루살렘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메시야 주시라는 것이다. 요셉이 다윗의 족속이며 베들레헴은 다윗의 동네라는 점이 반복되는 것은 예수가 다윗에게 약속된 메시야로서 오심을 강조하는 것이다. 수많은 천군과 천사들이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로다 하였다. 아기 예수를 본 예언자 시므온의 찬송은 의미심장하다. 그는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은 사람이었다. 그는 아기 예수를 보고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하면서 이는 만민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이며 이방을비추는 빛이요 이스라엘 백성의 영광이라고 찬송하였다. 시므온은 그리스도의 오심이 이스라엘만 아니라 만민을 위한 것이며 그러므로 메시야는 이스라엘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이방을 비추는 빛이라고 예언한 것이다.  예수는 열두살 때에 선생들 중에 성전에 앉아 묻기도 하고 듣기도 하였는데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겼다. 이때 이미 예수는 성전을 내 아버지 집이라고 부르면서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를 암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