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6장 바울의 설교
Tolle Rege/사도행전
2012-09-15 23:14:32
바울은 유대지방의 권력자들인 헤롯 아그립바와 버니게 그리고 베스도 앞에서 말할 기회를 얻었는데 이는 베스도가 가이사에세 상소할 자료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 베스도는 자신이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을 바울에게 발견할 수 없었으므로 바울의 문제가유대인들간의 종교적 갈등일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베스도는 가이사에게 바울을 보내기 전에 유대인의 풍속을 잘 아는 헤롯 아그립바에게 조언을 얻으려고 하였던 것이다. 베스도가 아그립바에게 언급한데로 문제의 핵심은 바울이 새로운 종교와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것이었다.
여기서도 바울의 변명은 단순히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선포하려는것이었다. 바울의 선포의 핵심은 역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것이었다. 바울은 자신이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은 자신의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바울은 하나님이 죽은 자를 살리시는 것은 이스라엘 열두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것인데 역설적이게도 바로 이 소망으로 인하여 자신이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바울은 여기서 다시한번 자신의 다메섹을 향하던 길의 체험을 말하고 이는데 이는 바로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려는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다메섹 길에서 만난 그 분이 바로 부활하신 예수이심을 말하는 것이었다.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자신을 이스라엘과 이방인에게 보내어 그들의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신다고 선포하였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이 유대 온 땅과 이방인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고 전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여기서 바울은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는 일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리고 예언한 것이라는 중요한 언급을 한다. 이는 예수 부활이 구약의 예언이 성취된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구약 성경에 정통하다고 자처하는 유대인들이 정작 구약 예언의 핵심 메시지를 알지 못함을 지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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