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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레위기

레위기 27장 서원 규례 레위기 27장 서원 규례 Tolle Rege/레위기 2011-06-08 21:24:48 축복과 저주의 목록 나열은 이스라엘이 언약에 순종하거나 불순종할 때 나타날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이 나타나는 행동의 목록이었고 이것은 언약의 당사자로사 하나님 편에서의 언약적 서약일 것이다. 그렇다면 27장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서원은 이러한 하나님 편에서의 서약에 대응하는 이스라엘 편에서 행해야 할 언약적 신실함의 요구로서 주어진 듯하다. 먼저 사람이 자신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한 경우이다. 그러나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특권은 레위인과 제사장에게만 주어진 것이므로 일반인이 하나님을 직접 섬길 수는 없으므로 그 대신 그 몸값을 성소의 세겔로 대신 드려야 한다. 그 값은 남자와 여자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 다르게 정.. 더보기
레위기 26장 축복과 저주 레위기 26장 축복과 저주 Tolle Rege/레위기 2011-06-08 21:24:18 이제 이스라엘이 언약적 삶을 살기위한 모든 규례가 주어졌고 순종, 불순종 여부에 따라서 이스라엘에게 축복과 저주가 임할 것이다. 주어진 규례가 언약적 삶을 위한 것이라면 그 규례에 따르는 축복과 저주 또한 언약적 삶을 위한 것이다. 즉 이것은 이스라엘의 행위의 결과에 대한 심판으로서의 상과 벌이 아니라 그들이 언약적 삶을 격려하고 비언약적 삶을 징계하여 돌이켜 궁극적으로 언약적 삶을 살게 하려는 목적을 가진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주어진 축복과 저주 목록은 이미 주어진 법도나 규례 못지않게 이스라엘이 언약적 삶을 제대로 살게하기 위하여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적 배려로 보아야 한다. 축복과 저주의 목록이 제시되기 전.. 더보기
레위기 25장 안식년과 희년 레위기 25장 안식년과 희년 Tolle Rege/레위기 2011-06-08 19:51:23 이스라엘이 매년 지켜야 할 3대 절기에 더하여 안식년과 희년규례가 주어진다. 3대 절기가 안식일 정신에 기초하듯이 안식년과 희년은 더 직접적으로 안식일 정신이 확대되어 적용된 규례이다. 안식년 규례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매 일곱째 해마다 땅으로 안식하게 하여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추수하지도 말라는 것이었다. 일년 동안을 농사짓거나 추수하지 말라는 것은 늘 먹고사는 문제로 전전긍긍 해야했던 가나안 족속에게는 상상할 수 도 없는 규례인 것이다. 이런 안식년 규례는 외적으로는 땅의 안식이지만 사실은 이스라엘의 안식인 것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매주 6일간 일하고 제7일은 안식했던 것처럼 안식일 정신의.. 더보기
레위기 24장 언약공동체 규례 레위기 24장 언약공동체 규례 Tolle Rege/레위기 2011-06-08 17:54:41 이스라엘의 3대 절기규례가 주어진 이후에 나오는 성소규례는 3대절기가 매일의 성소규례의 정신에 기초한 것임을 시사하는 듯하다. 왜냐하면 여기서 특별히 성소안의 금등잔과 진설병에 대하여 거론하면서 그것이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나아오는 일상규례인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즉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가 일년에 3번 누리는 언약공동체 축제는 매일 성소에서 금등대와 진설병으로 상징되는 이스라엘과 언약궤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언약적 만남에 기초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우선 금등잔의 경우 거기에 사용되는 기름은 백성들이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으로 준비되는 것이며 제사장은 이 등잔불이 증거궤 휘장 밖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항상.. 더보기
레위기 23장 3대 절기 레위기 23장 3대 절기 Tolle Rege/레위기 2011-06-08 16:57:34 출애굽기 23장에 3대 절기에 대한 최초의 규례가 나오고 이제 그 규례가 상세하게 주어진다. 그런데 출23장에서도 3대 절기를 말하기 전에 안식일과 안식년 규례를 먼저 말하였듯이 여기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이것은 3대 절기의 근본정신이 안식일 규례에 기초한 것임을 보여준다. 즉 3대 절기는 단순히 이스라엘의 민족적 명절이 아니라 안식일 정신의 구체적인 적용이요 확장인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3대 절기를 지키는 기간에는 일주일마다 돌아오는 안식일이 아니다라도 특별한 날들이 안식일로 지켜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먼저 첫달인 아빕월에 시작되는 유월절 절기에 대한 것인데 무교절은 유월절과 분리될 수 없는, 아니 유월절.. 더보기
레위기 22장 성물의 규례 레위기 22장 성물의 규례 Tolle Rege/레위기 2011-06-08 14:28:44 제사장에 대한 규례로 성물을 먹는 규례가 주어진다.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먹지 않으면 이는 여호와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성물은 여호와께 드려져 그의 소유가 된 것이기 때문에 그의 소유를 구별하여 다루지 않음은 곧 여호와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는 것이다. 제사장이라고 정결규례를 지키지 않고서는 성물을 먹을 수 없다. 나병환자나 유출병자 시체에 접촉된 자, 부정한 벌레에 접촉된 자, 시체나 죽음 짐승을 먹은 자 등은 그 부정이 정결해질 때까지는 성물을 먹을 수 없다. 이런 자들이 성물을 먹는 것은 성물을 속되게 하는 것이므로 이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죽임을 당할 위험이 있다. 평민은 당연히 성물.. 더보기
레위기 21장 제사장 규례 레위기 21장 제사장 규례 Tolle Rege/레위기 2011-06-08 13:51:07 이스라엘 회중을 향한 규례기 주어진 후 이번엔 특별히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기 주어진다. 제사장은 이스라엘 회중을 대표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중대한 위치에 있으므로 이들에게 주어진 규례는 평민에게 주어진 규례와 구별되는 것이다. 먼저 그들은 죽은 자를 만지지 말아야 하며 그러나 부모나 자녀 형제가 죽은 경우는 부득이 시체를 만지는 것이 허용되지만 그래도 부정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슬픔의 표시로 이방 풍습을 따라 머리털을 민다든지 수염을 깍고 살을 베는 행위는 금지된다. 대제사장의 경우는 부모일지라도 죽은 자에게 가까이 해서는 안되며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는 등, 슬픔의 표현을 해서도 안된다... 더보기
레위기 20장 중대한 범죄 레위기 20장 중대한 범죄 Tolle Rege/레위기 2011-06-07 22:20:10 이제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가 살면서 지켜야 할 규례를 마무리 하면서 하나님은 다시 한번 중대한 범죄를 상기시키심으로 규례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일 즉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먼저 1계명과 관련된 것으로서 가나안의 우상 몰렉을 섬기는 자는 공동체가 돌로 쳐 죽여야 한다. 만일 못본체 하고 죽이지 않으면 그도 우상을 섬기는 자와 함께 진멸될 것이다. 접신한 자나 박수무당을 따르는 자도 공동체에서 끊어질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런 모든 죄로 부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