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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시편

시편 4편 내 의의 하나님이여

시편 4편 내 의의 하나님이여

Tolle Rege/시편

2012-01-21 23:45:35


    하나님을 " 내 의의 하나님이여" 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에 대한 표현으로서 시인이 하나님과의 언약적 관계속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인과 언약적 관계에 있으신 하나님은 시인을 향하여 언약적 신실하심으로 대하셨고 시인은 자신이 곤란중에 있을 때 하나님이 구원하셨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은 언약적 신실하심에 의지하여 하나님을 부르며 자신에게 응답하시고 기도를 들으실 것을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를 시작한 시인은 갑자기 청중들을 향하여 설교를 시작한다.  그들은 시인의 영광을 바구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는 자들이라고 규정된다. 설교의 요지는 여호와앞에 떨며 범죄하지 말라는 것이고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하라는 것이다.

 

다시 시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자가 누구이냐고 묻는 것은 선을 보일 자가 사라진 세상, 경건한 자가 끊어진 어두운 세상의 현실을 보여준다. 이 어두운 현실을 사는 경건한 자들은  여호와의 얼굴이 자신들을 비추시기를 간구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여호와의 얼굴은 경건한 자를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을 의미한다.  드디어 여호와께서 얼굴을 들어 비추이실 때 시인의 마음에는 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충만하고 세상이 줄 수없는 깊은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시인은 자신을 보호하시고 안전히 살게하시는 이는 오직 언약에 신실하신 여호와뿐이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여호와의 얼굴 곧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체험하게 될 때 시인은 선을 보일 자가 없는 어두운 세상속에서도 기쁨이 충만하고 안식을 누리게 됨을 노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