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2장 엘리후가 분노함
Tolle Rege/욥기
2012-01-14 23:51:58
욥을 정죄하던 세 친구들은 이제 욥의 말을 이길 수 없게 되었고 욥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욥을 정죄하지만 욥이 제기하는 신정론에 대답한 수 없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결국 욥은 스스로 자신을 의롭게 여기게 된 셈이다. 물론 욥의 의도는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려는 것이기 보다는 신정론의 문제를 제기한 것이지만 결국 신정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욥이 하나님보다 의롭게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형국이 되어 버리자 옆에서 참고 듣고 있던 엘리후가 노를 발하고 나섰다,. 엘리후는 먼저 욥의 친구들을 책망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욥을 꺽어 그 말을 대답하는 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 > 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욥기 34장 엘리후의 두번째 훈계 (0) | 2023.04.13 |
---|---|
욥기 33장 엘리후의 첫번째 훈계 (0) | 2023.04.13 |
욥기 31장 욥이 다시 신정론을 제기함 (0) | 2023.04.13 |
욥기 30장 욥이 탄식하며 부르짖음 (0) | 2023.04.13 |
욥기 29장 욥이 재난이전을 추억함 (0) | 2023.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