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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욥기

욥기 17장 이어지는 욥의 한탄

욥기 17장 이어지는 욥의 한탄

Tolle Rege/욥기

2012-01-14 23:07:05


 

 이제 욥은 자기의 기운이 다하였고 무덤이 자신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재난을 당한 자기를 조롱하며 대적하는 무리들 가운데 욥은 자신이 무죄함을 하나님이 보증해 주시기를 간구하며 자기의 손을 잡아줄 이는 오직 하나님뿐 이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또 욥은 자기를 조롱하는 무리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우둔하게 하신 것이니 그들이 자신을 이기지 못하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욥은 그들이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백성들의 속담거리가 되게 하신 연고이니 이런 일을 보고 정직한 자들이 놀라며 죄없는 자는 경건하지 못한 자들에게 분을 내게 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욥은 의인은 자기 길을 굳게 잡으며 정결한 자는 점점 강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고 있다.  그러나 욥은 감당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 점점 희망을 잃고 자기의 계획, 마음의 소원이 다 끊어졌으며 무덤을 아버지라 구더기를 어머니, 자매라 부를 날이 다가오고 있으니 자기의 희망은 스올의 문으로 내려갈 뿐이라고 탄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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