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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욥기

욥기 7장 욥의 호소와 반문

욥기 7장 욥의 호소와 반문

Tolle Rege/욥기

2012-01-04 21:01:05


 

친구들에게 자신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을 토로하던 욥은 7절부터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한다.  욥은 이제 자신의 생명이 경각에 달렸으며 자신의 종말이 임박하여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자기 마음의 아픔을 말하고 자기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정작 욥이 당하는 고통은 외적인 것만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영혼의 고통일 것이다. 자신이 납득할 수 없는 고난, 해석이 되지 않는 상황때문에 더 고통스러워 하며 몸부림치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서 이제 더이상 자기 생명을 붙드시지 말고 제발 놓아주시기를 구하는 것이다. 그는 죽기를 원하며 살기를 싫어하였다. 도대체 왜 이런 감당할 수 없는 극심한 고난이 자기에게 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절규하며 두가지 반문을 하고 있다. 첫째는 설사 자신이 범죄하였다고 할지라고 그것이 하나님게 무슨 해가 되길래 이렇게 자기에게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을 주시는가라고 반문이었고 둘째는 만일 자신에게 죄가 있다면 왜 자기의 허물을 사하고 죄악을 제거하여 주시지 않고 이렇게 고난을 주시는시는가 라는 반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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