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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역대기하

역대하 28장 아하스의 악행

역대하 28장 아하스의 악행

Tolle Rege/역대하

2011-12-11 00:04:59


 

요담을 이어 유다 왕이 된 아하스는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만들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행한 자였다. 하나님은 그를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셨고 유다는 아람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배하였다. 특별히 이스라엘은 유다 왕의 아들과 궁내대신 총리대신을 죽였으며 여자와 아이들을 막론하고 유다 백성 이십만명을 사로 잡아가고 재물을 노략하였으니 유다는 이스라엘에게 짓밣히다시피 유린당한 것이다. 다행히 선지자 오뎃이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그들이 유다 백성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으려는 것이 여호와 앞에 죄악임을 지적하자 이스라엘 군대는 사로잡은 자들을 위안하여 돌려보냈으니 비참에 처한 유다 백성을 향하여 여호와의 자비가 베풀어진 것이다.

 

아람과 이스라엘에 이어서 에돔과 블레셋도 유다를 치고 점령하였으며 아하스가 원병을 요청한 잇수르 조차 유다를 돕기는 커녕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으니 아하스가 의지할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는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신 연고였으나 아하스는 회개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며 하나님의 전 기구들을 부수고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쌓아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