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성경/역대기하

역대하 26장 웃시야의 교만

역대하 26장 웃시야의 교만

Tolle Rege/역대하

2011-12-10 21:53:38


 

웃시야는 16세에 왕위에 올라 무려 52년이나 장기 통치를 한 왕이었다. 웃시야는 초기 통치시기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그가 여호와를 찾으므로 하나님님이 그를 형통하게 하시었다. 그는 블레셋을 치고 그들의 영토에 성읍들을 건축할 정도 블레셋을 압도하였으며 암몬 사람들도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므로 그의 이름은 애굽 변방까지 위세를 떨치었다. 이렇게 군사적으로도 강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는 광야에 물웅덩이를 많이 파고 고원과 평지에 가축을 많이 길렀으며 농사를 번청하게 잘 경영하는 왕이었다. 이렇게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여호와의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진 연고였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강성하며지므로 마음이 교만해진 것이었다. 그는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일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는 일을 하려고 한 것이었다. 그가 왜 제사장을 제쳐놓고 감히 이런 일을 도모하였는지 알 수는 없으나 성경은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진 연고라고 하였다. 아마도 그는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을 얻고 형통하여짐으로 자신이 제사장을 통하지 않고도 하나님에게 직접 나아가 분향할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 듯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규레를 범하는 것이며 나아가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웃시야를 나병으로 치셨고 그는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져 별궁에 살다가 죽는 신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