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5장 언약궤를 안치함
Tolle Rege/역대하
2011-11-20 00:09:03
이제 솔로몬은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미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는 성전의 중심인 지성소에 놓일 법궤를 이동하여 안치하는 일이었다.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의 안치는 곧 성전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제 언약궤는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옮겨온지 사십년만에 성전으로 안치되게 된 것이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에서 메어 올리려고 장막절이 시작되는 제7월에 맞추어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였다. 레위인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었고 솔로몬 왕과 온 이스라엘 회중들은 언약궤 앞에서 무수히 많은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다.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에 메어들였고 이 때 제사장들이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 나오니 노래하는 레위사람들이 세마포를 입고 일제히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고 삼사하였다. 그들이 여호와를 찬송하며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할 때 여호와께서 임재하심으로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였다. 성막에 있다가 블레셋에게 빼앗겼으나 오랜 세월 성막으로 돌아오지 못하던 언약궤가 드디어 성전에 옮겨진 것을 이스라엘 온 백성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였으며 여호와께서도 성전에 임재하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과 기쁨을 함께 하셨으니 이것은 언약의 양 당사자인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언약의 장소인 성전에서 기쁨의 재회를 한 것이며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관계가 회복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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