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6장 하나님의 약속
Tolle Rege/출애굽기
2011-05-23 22:36:41
이제 하나님은 바로에게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여호와가 누구이신지 보여주겠다고 두번이나 반복하여 말씀하신다. "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땅에서 쫓아내리라" 하나님의 손이 얼마나 강한지 바로가 이스라엘을 보내는 정도가 아니라 쫓아내다시피 할 것이란 말씀이다.
하나님은 다시금 자신을 여호와라고 말씀하신다. 즉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은 하나님이심을 강조하신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알리지 아니하였다고 하셨다. 과연 여호와라는 이름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이름이다. 왜냐하면 여호와라는 이름은 출애굽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시된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와라는 이름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무관한 이름일 수는 없다 아니 오히려 그 이름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에 기초한 이름인 것이다. 하지만 이 이름은 그들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비로서 주어진 이름인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여호와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언약을 맺은 하나님인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과도 언약을 맺은 혹은 맺을 하나님이심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여호와라는 이름은 이제 하나님나라의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이름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소리를 듣고 지신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 즉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약속하신 언약을 기억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실 행동을 말씀하시면서 반복하여 자신을 여호와라고 강조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행하여 언약적 행동을 하시겠다는 내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
드디어 하나님은 위대한 언약적 선언을 하신다. 그것은 이스라일 백성을 애굽의 압제에서 건져내어 그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고 자신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는 언약공식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시는 목적은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려는 것임을 분명히 밝히신 것이고 실제 이스라엘은 출애굽 이후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한다. 그때에 비로소 이스라엘은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 즉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이심을 알게될 것이다. 하나님은 다시 한번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한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시겠다고 하시며 자신이 여호와라 하신다. 이는 자신이 여호와 즉 언약에 신싫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동일하게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지키시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모둔 언약적 행동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에서 나오는 것이다.
6장 후반에는 레위지파의 자손으로서 모세와 아론의 계보가 언급된다. 이것은 그 시대에 하나님나라의 지도자로 세워진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태어난 언약의 자손이며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할 언약적 의무가 있음을 말하려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성경은 반복하여 모세와 아론을 말한다. "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자는 아론과 모세요" "이스라일 자손을 애굽에서 내보내라 말한 자도 모세와 아론이었더라"
출애굽기 6-11장
닥치고 성경/출애굽기
2019-10-13 19:00:29
출애굽기 6장
모세의 짧은 불평에 대해 하나님은 1-11절에 걸쳐 길게 대답을 하신다. 그 대답의 핵심은 “나는 여호와” 라는 것이다. 여호와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여호와는 반드시 이스라엘을 애굽의 무거운 짐 밑에서 빼내시며 속량하실 것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은 인도하고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은 아직 여호와가 누구이신 줄 잘 알지 못하지만, 여호와가 그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실 때 알게 될 것이다. 애굽을 떠나 광야로 나간다는 것은 애굽의 압제 아래 고통을 받는 것보다 더 두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애굽에는 비록 고통스러워도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있고 거주할 집이 있지만 광야에는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 애굽을 떠나 광야로 나간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광야로 나가가 위해서는 그들은 여호와가 누구이신지를 알아야만 했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적들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여호와가 누구이신지를 알리시는 사건들이었다.
'구약성경 > 출애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애굽기 8장 하나님의 권능 (0) | 2023.02.06 |
---|---|
출애굽기 7장 재앙의 시작 (0) | 2023.02.06 |
출애굽기 5장 바로앞에 서다 (0) | 2023.02.06 |
출애굽기 4장 모세의 불순종 (0) | 2023.02.06 |
출애굽기 3장 모세를 부르심 (0) | 2023.02.06 |